[어제TV]조승우 첫 단막극 버릴 연기 하나 없다('이상 그 이상')
'이상 그 이상' 조승우가 명품연기로 단막극의 가치를 높였다.
11월28일 방송된 MBC '드라마 페스티벌' 여덟 번째 이야기 '이상, 그 이상'(극본 김이영/연출 최정규)은 한국 문학사상 가장 큰 충격을 남긴 작가 이상의 이야기를 담은 시대극이다.
극중 조승우는 절망과 열망, 두 가지 눈빛을 가진 비운의 천재 시인 이상을 연기해 존재감 넘치는 연기력을 보여줘 시청자의 호평을 얻었다.
사실 조승우의 단막극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MBC 드라마 '마의'를 통해 첫 드라마 신고식을 치른 그는 '연기파 배우'라는 수식어답게 명품연기를 보여주며 MBC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조승우는 드라마 두 번째 작품으로 단막극인 '이상, 그 이상'을 선택했다. 그가 '이상, 그 이상'에 출연한 이유는 '마의'를 통해 인연을 맺은 최정규PD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다. 특히 조승우는 이번 드라마에 노개런티로 출연해 그 의미를 더했다.
단막극은 작품의 특성상 신인 작가, PD들이 기획, 연출하기 때문에 톱스타들 쉽게 출연하지 않았다. 그러나 조승우가 단막극에 출연을 결정지으며 시청자의 기대가 한 번에 쏟아졌다.
뚜껑을 열어본 결과 '역시 조승우!'라는 감탄사만이 나올 뿐이었다. 조승우는 상대배우와 사소한 말다툼을 하는 능청연기부터 고종 황제의 밀지를 찾기 위해 찾기 위해 혈안 된 독종연기, 일본 식민지 시대를 안타까워하는 진지한 연기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상, 그 이상' 조승우 연기에 네티즌들은 "조승우 첫 단막극 연기, 기대 그 이상이었다" "역시 믿고 보는 배우 조승우" "조승우는 버릴 연기가 하나도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이상 그 이상' 캡처)
[뉴스엔 전아람 기자]
전아람 kind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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