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출연자들 '케미' 폭발하며 최고 시청률 기록
SBS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시청률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가 21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일 방송된 <상속자들> 13회분은 시청률 2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된 12회보다 5.2% 포인트 오른 것이다.
시청률이 껑충 뛰어오른 것은 주인공들 사이에 고백과 거절, 복수의 3파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차은상(박신혜)과 김탄(이민호)의 거침없는 러브라인, 은상에게 거절당한 최영도(김우빈)가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이 담겨졌다. 은상에게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자신이 혼외자식임을 공개한 탄, 탄의 약점을 쥐고 공격하는 영도의 갈등이 펼쳐지면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탄은 유라헬(김지원)과 파혼하기 위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발힌 뒤 아버지 김남윤회장(정동환)에 의해 집에서 쫓겨났다. 은상을 찾아간 탄은 "미국에서 네가 그랬지. 나 위험해지면 손잡고 뛰어준다고. 한국에서도 유효해?"라고 묻자 은상은 말없이 탄을 끌어안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영도는 은상이 아르바이트하는 카페를 두 시간동안 통채로 빌린 뒤 은상앞에 나타나 단 둘만의 시간을 만들었다. 영도가 은상에게 "말 걸면 대답해 주는 거, 눈 마주치면 인사해 주는 거"라며 은상에게 원하는바를 말하자 은상은 "니 마음 거절이야. 미안하다"고 대답해 영도에게 상처를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제국그룹 상속자인 배다른 형제 김원(최진혁)과 김탄 사이에 비극적인 혈투도 예고돼 관심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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