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정경호, '마녀사냥'으로 예능 포텐 터트리나?

한국아이닷컴 이정현 기자 입력 2013. 9. 23. 11:41 수정 2013. 9. 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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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연출 데뷔작 '롤러코스터'로 영화계에 컴백하는 배우 정경호가 jTBC 인기 예능 '마녀 사냥'으로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올 jTBC 드라마 '무정도시'에 출연하며 제대 이후 성공적인 컴백에 성공했던 정경호는 오는 30일 '마녀사냥'에 출연해 솔직하고 화려한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예능 '마녀사냥'은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마성의 여성들로부터 무기력한 남성들을 구하기 위해 나누는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다. 신동엽과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나눈다.

정경호의 이번 '마녀사냥' 출연은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의 공식적인 첫 프로모션이라 기대를 모은다. 또한 허리부상으로 인해 외부 활동을 자제해온 그인 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경호가 출연한 영화 '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재벌 회장, 파파라치, 스님 등을 태운 비행기가 폭풍 속에 착륙에 실패하고 이에 승무원과 탑승객들이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그렸다. 정경호는 극중 한류스타 마준규로 분했다.

'롤러코스터'는 내달 열리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10월 17일 개봉할 예정이다.

한국아이닷컴 이정현 기자 seiji@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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