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서인국, 종영소감 "윤석호 감독님 짱!"

김성희 기자 입력 2012. 5. 30. 08:14 수정 2012. 5. 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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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성희 기자]

서인국 ⓒ사진= 이동훈 기자

가수 서인국이 KBS 2TV 월화극 '사랑비'(극본 오수연·연출 윤석호)를 무사히 마친 소감을 밝혔다.

서인국은 지난 29일 '사랑비' 마지막회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저를 배우의 길로 걷게 해주신 윤석호 감독님, 저의 실수도 다 받아주시고 배우로선 신인이지만 제 의견도 다 들어주시며, 감독님이시지만 삼촌 또는 친구처럼 편하게 연기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란 글을 남겼다.

서인국은 "너무 존경하고 또 감사합니다. 윤석호 감독님 진짜 짱!"이라고 덧붙이며 윤석호 감독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극중 서인국은 1970년대 서인하(장근석 분)의 절친한 친구 김창모 역을 맡았다. 방송 후 서인국은 성공적인 연기자 변신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사랑비' 연출을 맡은 윤석호 감독의 제안으로 2012년 록음악을 사랑하는 청년 김전설 역으로 재등장했다. 첫 연기 도전임에도 경상도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며 열연했다.

한편 '사랑비' 후속으로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지병현 김성윤)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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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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