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나요~' 탄생비화, 심하게 거부하다 대박난 꽃받침 애교
[뉴스엔 하수정 기자]
이동욱이 '나요~'의 탄생비화를 털어놨다.
MC 이동욱은 5월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드라마 '여인의 향기' 대본에 '나요~'라고 적혀 있었다. 이걸 어떤 식으로 해야 하나 고민했다"고 밝혔다.
'나요~'는 지난해 방송된 이동욱 김선아 주연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나온 유행어다. 이동욱이 연인 김선아를 향해 턱에 두 손을 갖다대고 귀여운 표정으로 '나요~'를 외쳤다.
아무런 동작없이 평범한 톤으로 '나요~'를 하려고 했던 이동욱은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는데 스타일리스트가 '나요~' 대사를 어떻게 할건지 묻더라. 내가 시범을 보이니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여자의 직감이 발동한 거다. 대본을 보고 내가 잘 하면 여자들이 정말 좋아할 장면이란걸 그 친구가 느낀거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스타일리스트가 알려준 대로 귀여운 말투는 물론 꽃받침 손동작도 따라했다. 초반 이동욱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고 거부했지만 드라마 감독은 100% 대박을 확신했다.
이동욱은 "스타일리스트 말을 듣길 정말 잘했다. 지금은 절친 이진욱 씨 촬영장에 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강심장' 캡처)
하수정 hsjssu@
▶ 김민 "출연작 '정사' '구멍' 민망, 유독 제목 운없다" ▶ '패션왕' 충격 결말까지 '발리' 답습, 시청자 "뉴욕에서 생긴 일" ▶ SM 캐스팅포기 '나머지 TOP10 멤버들은 어떡해?' 아쉬운 반응 ▶ 류승룡 핑거발레 도대체 뭐길래 이 난리야? 임수정과 애로틱 포즈 ▶ [포토엔]성유리 '청순함에 가려 몰랐던 반전뒤태'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