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데뷔 10년 만에 생애 첫 집 마련했어요"

[티브이데일리 선미경 기자] 배우 조승우가 집 장만 소식을 전했다.

조승우가 1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영화 '퍼펙트 게임'(감독 박희곤, 제작 동아수출공사, 밀리언 스토리, 다세포 클럽) 홍보차 가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데뷔 10년 만에 집을 장만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승우는 여가시간에 대해 얘기하던 중 "제 생애 첫 집이 생겼어요"라며 "10년 넘게 벌어서 집 장만을 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조승우는 애완동물에 대한 얘기를 늘어놨다. 조승우는 "여행은 별로 안 좋아하고 강아지, 고양이와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며 "삽살개 한 마리와 차우차우, 그리고 순이라는 노르웨이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조승우는 "그렇게 동물 세 마리랑 살다가 고양이 2마리를 입양했다"며 "한 마리는 대구에서 데리고 왔고, 한 마리는 대전에서 데리고 왔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인 사바나캣이다. 그 고양이에게 반해서 데리고 왔다"며 애완동물들에 대한 얘기는 신나게 했다.

또 조승우는 "그래서 어디 나가기가 싫다. 그냥 그 친구들과 산책 나가는 게 재미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퍼펙트 게임'은 승부만을 강요했던 비정한 세상에서 자신들의 꿈을 걸어야 했던 최동원(조승우)과 선동열(양동근)의 고독하고도 치열한 맞대결을 그린 작품. 오는 22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선미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허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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