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지살 출연 소식, 박예진 자살로 오인 '검색어 상위권 점령' 왜?

뉴스엔 2011. 11. 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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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지살 출연, 숨쉰채발견 시리즈와는 다른 종류의 오해

박예진 지살 출연소식에 네티즌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11월 23일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예진 지살'이란 단어가 1위에 랭크돼 많은 네티즌들은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박예진 지살'을 '박예진 자살'로 잘못 봤기 때문.

앞서 트위터에는 "오늘 오전 강호동 자택에서 숨쉰채 발견"이라는 멘션이 네티즌들 사이에 급속도로 확산됐다.

자칫하면 '강호동이 숨진 채 발견'이라고 해석해 사망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문장이다. 강호동 외에도 이효리와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역시 같은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 글을 리트윗(타인의 멘션을 내 트위터로 옮겨 오는 방식으로 확산시키는 것)하며 강호동 사망설 소문을 증폭시켰다. 개중에는 장난으로 리트윗하는 네티즌들도 있었지만 글만 대충 보고 깜짝 놀라 리트윗한 네티즌들도 실제 있었다.

하지만 이번 박예진 지살 소식은 일부러 누군가 악의적인 소문을 유포시킨 것이 아니라 실제 사실을 네티즌들이 오해한 것이라 허탈한 웃음을 준다.

네티즌들은 각종 게시판과 SNS를 통해서 "제가 다른 단어로 읽은게 맞네요. 깜짝 놀랐다" "검색어에 그것도 1위 박예진 지살이라고 떠서 완벽하게 착각" "11월에 뭔가 또 큰 사건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등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박예진 '지살'은 박예진이 출연하는 한중일 글로벌 프로젝트 3D 무협대작 영화 제목이다. 박예진은 '지살'에서 징기스칸의 황후인 '후란왕비' 역을 맡았으며 이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최근 승마와 무술을 비롯해 몽고어 연습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살'에는 박예진은 필두로 중국의 여소군, 이소염, 일본의 나카이즈미 히데오 등 각국 스타들과 중국의 왕평(王坪 Wang Ping)이 총감독을 맡았으며 2012년 가을, 개봉 예정이다.

한편 박예진은 중국 닝샤후이족 자치구에서 진행될 '지살' 촬영을 위해 오는 11월 26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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