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얼짱' 남연진, 공군사관학교 수석졸업 화제

'공사얼짱' 남연진 여생도가 공군사관학교를 수석졸업 해 화제다.

전학기 우등상 수상 등 공부도 잘하는 재원인데다 얼굴도 예뻐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25일 오후 거행된 공군사관학교 제59기 졸업식에서 '공사얼짱' 남연진 생도(23세,사진)가 수석 졸업,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사얼짱'으로 통하는 남연진 생도는 공사 생도시절 내내 한 학기도 우등상을 놓치지 않은 재원으로 알려졌다. 전 학기 우등상 수상자는 1984년 이후 27년 만에 등장한 일이며, 여생도로는 공사 개교 이래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사관학교는 공사 성무연병장에서 열린 이날 졸업식에서 국무총리상 박현주(23,여)생도, 국방부장관상 김경원(23)생도 등 모두 7명을 교육우등생도로 뽑아 시상했다.

또 4년 내내 주말마다 대구의 애망장애영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한 김동규(23)생도에게는 특별상인 봉사상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외대얼짱' 한그림(25, 언어인지학과 휴학)은 케이블채널 E채널 '블라인드쇼! 러브토너먼트'에 출연, 방송을 통해 공개 구혼을 해 화제가 됐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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