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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절친 김민기에 "환갑잔치 고맙다고 안하냐?" 생색

뉴스엔 2011. 2. 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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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수빈 기자]

김민기가 환갑잔치 비용을 대준 조영남에게 감사를 전했다.

조영남은 2월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1부 '무릎팍도사'에서 '그 분'과 전화 연결을 했다는 강호동의 말에 전처인 윤여정일까봐 긴장했다. 그러나 전화 연결된 사람 목소리를 들어보니 절친한 김민기였다.

김민기의 말을 듣던 조영남은 "너 환갑자치 고맙다고 얘기해"라고 뜬금없이 말했다. 김민기는 조영남에게 "근데 요즘 환갑도 쳐주나?"라고 답했다. 이어 김민기가 "돈 너무 많이 쓰셨다"고 하자 조영남은 그제야 원하는 답을 들었다는 듯 웃었다.

권수빈 ppb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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