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더빙의 신' 등극! '메가마인드' 더빙 극찬
[OSEN=봉준영 기자] 배우 김수로가 '더빙의 신'으로 등극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점령에 이어 국내 박스오피스에서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드림웍스 3D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에서 목소리 열연을 펼친 김수로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메가마인드'에서 김수로가 맡은 역은 주인공 '메가마인드'로 악당과 영웅을 오가는 동시에 1인 다역을 소화해야했다.
'쿵푸팬더' '슈렉 포에버' '슈퍼배드'에 이어 '메가마인드'의 더빙 연출을 담당한 드림웍스의 박선영 PD는 "스페이스 대드, 버나드, 감옥 교도관 등 1인 다역을 소화해야하는 '메가마인드'는 분명 매력적인 캐릭터지만,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중 대사량이 가장 많은 캐릭터이기도 했다. 보통 3~5일이면 끝나는 녹음 일정이 이번에는 일주일이나 걸렸다"고 전했다.
이어 박 PD는 "김수로는 특유의 재미있는 말투와 웃음소리로 '메가마인드'의 다양한 목소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면서 더빙현장을 찾은 드림웍스의 본사 담당자가 "판타스틱!"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을 전했다.
2010년 '슈렉 포에버'의 이수근, '슈퍼배드'의 소녀시대(서현 태연), '세미의 어드벤처'의 빅뱅 대성과 에프엑스의 설리에 이어 2011년에는 '메가마인드'의 김수로, '알파 앤 오메가'의 슈퍼주니어 신동과 카라의 규리 등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더빙연기 도전을 통해 자신들의 다재다능 한 끼를 발휘하고 있는 추세에 대해 언급했다.
"'메가마인드'에서 보여준 김수로의 목소리 연기는 100점 만점에 가까웠다. 전문 성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다. '슈렉 포에버'의 이수근도 그랬다. 초기에는 스타더빙에 시행착오도 많았으나 최근에는 기대이상의 실력을 발휘해 호평을 얻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개봉 2주차를 맞은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는 현재 누적관객수 63만 2527명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2위를 달리고 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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