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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네티즌 선정 '충격적인 과거있는 스타' 1위

이혜미 기자 2010. 6. 1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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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혜미 기자] 탤런트 이민호가 네티즌들이 선정한 '놀라운 과거를 지닌 스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스타 그땐 그랬지'라는 주제로 스타들의 과거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언급했듯 1위의 영광은 시트콤 속 MC몽의 대역으로 출연한 이민호에게로 돌아갔다. '꽃보다 남자'로 높게 비상하기에 앞서 이민호는 '달려라 고등어' '울학교이티'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1-1'에서는 불량학생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그런 이민호의 충격적인 출연작은 다름 아닌 시트콤 '논스톱5'로 당시 이민호는 성형수술 후 MC몽 역으로 출연했다. 시트콤 속 화면으로 시청자들과 처음 만난 이민호의 모습은 풋풋함 그 자체였다.

이어 여주인공 전문아역 그룹 에프엑스에 설리가 2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서동요'에서 이보영의 아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설리는 이후 영화 '바보'에서는 하지원의 아역으로 '펀치 레이디'에서는 불량학생으로 분해 연기력을 뽐낸 바 있다.

3위에는 '만능 엔터테이너' 탁재훈이 랭크됐다. 솔로가수와 컨츄리꼬꼬를 거쳐 예능인으로 활동 중인 탁재훈은 방송가 스태프 출신으로 지난 1993년 '경찰청 사람들'을 통해 데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핑클의 이진이 함께한 탁재훈의 출연영상이 공개되며 우슴을 자아내기도 했다.

'명민좌' 김명민이 4위에 올랐다. 1996년 SBS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김명민은 '올인' '퀸' 등의 작품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이에 앞서 한 케이블 방송 VJ오디션에 참여하기도 했던 김명민은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MC로 활약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서태지 소녀' 신세경이 5위를 차지했다. 서태지의 뮤직비디오 속 신비로운 이미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신세경은 한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는가 하면 2004년 작인 영화 '어린신부'에서는 문근영의 친구로, 드라마 '토지'에서는 김현주의 아역으로 출연해 연기력을 갈고닦는 한편 이름을 알렸다.

사진 = MBC '섹션TV연예통신' 화면 캡처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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