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구혜선, 2일 밤 퇴원 '꽃보다 남자 촬영장 복귀예정'

2009. 3. 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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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미혜 기자]교통사고로 입원한 배우 구혜선이 2일 밤 퇴원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다.구혜선은 2월 27일 '꽃보다 남자' 지방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가 나 입 안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 사고현장을 지나가던 이민호의 도움으로 무사히 서울까지 후송,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선 측 관계자는 "구혜선이 오늘 2일 밤 퇴원해 '꽃보다 남자' 촬영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구혜선 측은 '꽃보다 남자' 제작진과 촬영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선은 3일 방송될 '꽃보다 남자' 17회를 위해서 촬영해야 할 신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한편 구혜선은 다행히 붓기가 많이 빠졌으며 음식도 어느 정도 먹을 수 있을 만큼 상처도 많이 아물었다. 다만 찢어진 부위로 인해 말을 하는데 다소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로 컨디션 역시 많이 좋아졌으며 구혜선 본인이 하루빨리 촬영장 복귀를 원했다.

한편 2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는 구혜선의 교통사고로 인해 '꽃보다 남자' F4 스페셜 토크쇼로 대체 방송됐다. 이날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이 출연, '꽃보다 남자'에 캐스팅되기까지 비하인드와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털어놨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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