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화, 10년 만에 현대극 출연 '꽃보다 남자' 합류

2008. 11. 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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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국화 기자]탤런트 전인화(43)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윤지련 극본, 전기상 연출)에 최종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전인화는 극중 초호화 재벌가의 안방마님이자 주인공 구준표(원작 츠카사, 이민호 분)의 어머니 강희숙 역에 캐스팅 됐다. 이는 1998년 SBS 드라마 '흐린 날에 쓴 편지' 이후 10년 만에 출연하는 현대극 드라마라 더욱 눈길을 끈다.

전인화는 세계 30대 기업 입성을 넘보는 대한민국 최고 기업 신화그룹 구씨 일가의 며느리로 분해 아들 구준표와 연우(원작 츠쿠시, 구혜선 분)의 사이를 반대한다.

한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전인화씨는 세월이 흘러도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근엄하면서도 차가워 보이는 인상이 부잣집 마나님 역에 제격이라고 생각한다"며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전인화 소속사 측은 "제작진으로부터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고 시나리오를 받았다. 현재 검토 중이며 세부 내용 조율 중에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꽃보다 남자'는 일본 유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미 대만, 일본 등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크게 히트한 바 있다. 주인공 F4로는 이민호, 김현중(SS501), 김범, 김준(T-Max)가 캐스팅 됐으며 구혜선, 김현주 등도 이에 합세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12월 말 방송된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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