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70' 개봉주 예매율 1위..'모던보이' 2위
2008. 9. 29. 11:50
[뉴스엔 홍정원 기자]
영화 '고고70'(감독 최호/제작 보경사)이 오는 10월2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고고70'은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국 264개 영화관으로부터 전송 받은 예매 데이터를 실시간 집계하는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데이터에서 이번 주 전체 상영작 중 예매율 1위(19.78%)를 달리고 있다.
2위에는 '모던보이'(18.98%), 3위 '맘마미아!'(15.25%), 4위 '멋진 하루'(8.47%), 5위 '영화는 영화다'(7.85%)가 랭크됐다.
조승우 신민아 주연 '고고70'은 금지곡이 있는 등 가요문화에 제약이 많던 70년대, 고고클럽과 고고댄스를 유행시킨 '데블스'란 인기 밴드의 실화를 재구성해 만든 작품이다. 조승우가 신민아 차승우 등 배우들과 함께 실제 연주와 노래를 하는 등 열연을 펼쳤다.
전국 3만 명 대규모 시사 등을 통해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70년대 열정적인 밤 문화와 청춘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신나는 영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개봉일 하루 전인 10월1일 전야 상영을 결정하기도 했다.
홍정원 ma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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