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스크린퀸' 이번엔 여자복서 변신

입력 2006. 3. 28. 14:40 수정 2006. 3. 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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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

미녀스타 하지원이 영화 '색즉시공'의 윤제균 감독과 또 다시 뭉친다.

하지원은 오는 5월 중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일번가의 기적'(감독 윤제균)에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하지원의 소속사 소프트랜드 측은 28일 "하지원이 윤제균 감독의 '일번가의 기적'에 출연키로 했다. 오는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지원이 극중 맡은 역은 여자 복서 역. 2003년 MBC 드라마 '다모'를 통해 여자 검객으로 나섰던 하지원이 다시 한번 강인한 여인을 연기하게 된다.

또 하지원의 드라마 복귀설에 대해 소프트랜드 측은 "일각에서 하지원이 5월 말부터 방영되는 SBS 수목드라마 '스마일 어게인'에 출연한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검토 단계였지만 스케줄이 여의치 않아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현재 차태현과 함께 강풀 원작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바보' 촬영 중에 있다. 이달 말 크랭크 업 예정이다.

이재환 star@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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