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댄스와 립싱크, 아시아 공략 전략이었다"

2006. 3. 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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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국지윤 기자]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이사가 '동양의 할리우드'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수만은 3일 오전 10시 KBS COOL FM '유열의 음악앨범'에 출연해 SM 10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계획 등을 털어놨다.

이수만은 이 자리에서 "아직 1차적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한류를 본격적으로 진화시키고 싶다"며 "제주도에 우리 기술로만 만들어진 '동양의 할리우드'를 건설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 이수만은 "처음 SM 소속 가수들이 댄스를 앞세워 립싱크를 했을 때 비난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결국 아시아 공략에 성공할 수 있었던 하나의 전략이었다"라며 "문화를 즐기는 입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있다는 것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수만은 '컬쳐 퍼스트, 이코노미 넥스트'라는 표제 아래 국부 증익을 위한 문화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며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과시했다.

국지윤 piu00@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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