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최종회 36.2%로 최고 시청률

2004. 3. 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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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BS "발리에서 생긴 일"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발리에서 생긴 일"(극본 김기호 연출 최문석)은 마지막 7일 방송에서 36.2%를 기록, 방송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리에서…"는 지난 1월 3일 첫 방영(15.7%)된 이래 평균 25.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50대와 40대의 시청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도 "발리에서…"는 40.4%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마지막회에서는 재민(조인성 분)이 수정(하지원 분)과 인욱(소지섭 분)을 권총으로 살해하고 자신 역시 권총으로 자살을 택하는 비극적인 결말에 시청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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